홋카이도는 가이타쿠시(개척사) 시대부터 시작되어 올림픽 개최를 거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1869년, 아이누 사람들이 살고 있던 에조치 지역이 홋카이도라는 이름으로 개칭되면서, 가이타쿠시에 의한 삿포로의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1875년, 최초의 둔전병이 이주자로서 옮겨오고 사람들은 원대한 삿포로 건설 계획을 위하여 철도를 깔고 산업을 일으키고 도도(道都), 삿포로를 이룩하였습니다. 1922년의 시제시행 이래, 시역(市域)과 인구를 확대해 온 삿포로시는, 1970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2년 후인 1972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교통 인프라의 정비나 시가지의 근대화, 도시의 국제화가 비약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의 거점이 차례차례로 정비되어 국제적인 회의나 이벤트도 많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삿포로시는 풍부한 자연과 고도의 도시 기반이 정비된 홋카이도의 거점 도시로서 현재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